창원시는 상부기관인 경남도청과 인사교류를 위해 인사 예고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18일자로 경남도의 인사발령이 예고됨에 따라 창원시도 오는 23일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완수시장은 2일 기자실을 찾아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시정발전 창원 미래 30년을 위해 직렬별 인사를 원칙으로 해 전문직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의 직렬은 8개직군속에 24개직렬로 조직을 이루고 있으며 행정직군에 이사관 1명, 서기관 9명, 사무관 40명, 화공직군 사무관 1명, 농림직군 사무관 2명, 의무직군 서기관1 명, 사무관 2명, 보건직군 사무관 3명, 수산직군 사무관 1명, 시설직군 서기관 1명, 사무관 3명 등으로 돼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사에서 직렬별 인사를 고수하지 않아 각 직렬별로 진급 및 전보에서 상호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