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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銀 함양지점 개점 … 영업 시작
慶銀 함양지점 개점 … 영업 시작
  • 승인 2006.08.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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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경득 은행장·천사령 군수 등 100여명 참석 개점행사
서부경남권 밀착경영 강화·금융편의·질 높은 서비스 제공
경남은행이 서부경남권역 지역민에 대한 금융편의 도모와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함양지점을 개점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최진수)은 2일 오전 11시 정경득 은행장을 비롯해 천사령 함양군수, 배종원 함양군의회 의장, 이윤우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노원상 함양군상공인협의회 회장, 조용준 한국화이바 회장 등 자치단체 및 지역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정경득 은행장은 개점식 인사말을 통해 “경남은행은 창립이래 최대 성과인 936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과 함께 국내은행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수익성, 건전성을 두루 갖춘 우량은행으로 탈바꿈했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경쟁력으로 지역대표은행의 소명을 다하고자 IMF 외환위기 때 폐쇄한 지점을 다시 개설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보다 차원 높은 선진 금융서비스로 지역민의 금융편의 제공과 지역경제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양지점의 개점은 2004년 3월 정 행장의 취임 당시 역설한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경남전역에 대한 균형있는 금융혜택을 줄 것이라는 기본 마인드의 결과물이다.

이로써 경남은행은 주요 영업구역인 경남 및 울산, 부산지역 등에 총 132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함양지점의 개점은 단순한 수익창출의 논리가 아닌 지역대표은행로서 함양군민과 함양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혜택의 폭을 넓힌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부경남권역에 대한 지속적인 물적, 인적 지원을 통해 지역밀착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최근 2년여간 고속 성장을 보이며 매년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갱신하는 등 탁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영성과를 근간으로 공익법인인‘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에 대한 추가 출연 등을 통해 서부경남지역에 대한 지역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개점기념으로 우대 금리를 적용한 특판 정기예금과 환전 수수료 할인 등의 이벤트와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50만원 기프트카드를 지급하는 등 모두 56명의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경남은행이 함양에 새롭게 점포를 개점함으로써 농협과 경남은행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지역민들에게는 금융기관의 선택권과 함께 보다 양질의 금융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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