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예산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1,918억원보다 12.8%인 24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1,948억원, 특별회계는 228억원으로 편성됐다.

군의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경상예산이 27억원이 증가했으며, 사업예산은 176억원이 증가하고 태풍 등 재해수요를 반영해 예비비 등은 24억원이 증가하는 등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특별회계는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가 97억원의 재정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전체 228억원의 회계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창녕군 제1차 추경예산의 특징은 늘어난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의 근간으로 하여 국.도비 등 보조사업의 재원 조정, 주민숙원 및 불편사업 해소, 현안사업의 활력 추진 등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어 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내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