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남해사무소, 20일까지 실시
해류·해수의 물리적 특성 관측 위해
해류·해수의 물리적 특성 관측 위해
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용철)는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모슬포)에서 동해남부 해역까지 해류 및 해수의 물리적 특성을 관측하기 위한 해수유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초음파해류계(ADCP)에 의한 수층별 해류관측과 염분수온수심측정기(CTD)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 해수의 특성을 동시에 조사할 예정으로 해양관측 전용선인 바다로2호가 동원된다.
이번 조사결과 우리나라 해역의 해류특성 및 해양환경 변화를 파악해 해양환경보존을 위한 국가표준해류도 제작에 이용되며, 선박의 안전항해 및 수산업 등 해양발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정기적으로 해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와 항행통보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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