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5:51 (토)
하동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강
하동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개강
  • 승인 2006.07.28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학생 대상 내달 19일까지 운영
하동군은 장애학생의 재활 및 부모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섬진강 사랑의 집 강당에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개강 운영키로 했다.

이번 개강하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군내에서 처음으로 ‘부모의 힘으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라는 기치 아래 하동군 장애인 부모회(회장 강성위)에서 운영하며 섬진강 사랑의 강당에서 장애아동 11명을 2개 학급으로 편성,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학습 프로그램, 치료교육 등 재활을 도울 수 있는 과목을 운영한다.

군은 열린학교를 운영해 방학동안 가정 내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에게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자활능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장애가족의 상시보호 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의 기능유지 향상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하동교육청은 교사 2명과 수강생 모집에 지원했고 군은 통학차량과 체험 프로그램(요가) 강사를 섭외 지원해 장애학생들의 재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