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기간동안 해당 세대를 방문해 낡은 고무호스는 금속관으로, 일반 조정기는 자동절체기로, 일반밸브는 안전밸브인 퓨즈콕으로 바꾸고 차양막을 설치해 불량가스시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기초생활수급자 1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교체해줬으며 이웃 주민들에게는 가스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중 불량가스시설로 인한 가스사고가 31%를 차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에서는 위험을 알고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를 못해 가스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