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직원과 직렬대표가 참여하는 내부구성으로 운영하며 시의 조직을 더욱 민주화시키고 인사의 틀을 성과중심으로 혁신해 현행 개선라인과 시인사위원회 중심이었던 인사시스템을 보완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위원회와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2위원회 등 2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위원은 각 10인 이내로 직렬별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의 주요기능은 제1위원회는 5급 이상, 제2위원회는 6급 이하 인사대상자에 대한 공적심사를 맡게 되며 그 외 직렬별 승진예정 인원의 객관성, 현안사업부서의 업무실적 등 인사전반에 대해 검증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특히 비상설기구로 운영되는 공적심사위원회는 직원들이 인사부탁을 할 수 없도록 공적심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구성되고 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해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운영으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문화가 성과중심의 새로운 인사문화로 정착되면서 일하는 공직조직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