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23 (금)
태풍 수해지역 복구봉사 ‘훈훈’
태풍 수해지역 복구봉사 ‘훈훈’
  • 승인 2006.07.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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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진주지청·관련 단체, 21일 대곡면 중촌마을서 ‘구슬땀’
창원지검 진주지청 김덕재 지청장(오른쪽 두번째)이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태풍 수해지역인 진주시 대곡면 덕곡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풍 수해지역인 진주시 대곡면 일대에 창원지검 진주지청과 관련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이윤우)의 상담위원회위원, 사법보좌인위원회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수해와 이어진 장맛비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곡면 중촌마을 일원 하우스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원지검 진주지청 김성진 부장검사도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일손을 도우며 피해농가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또한 신무림제지 직원과 공동으로 300여평에 이르는 매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과 수해 농작물 정리작업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에 앞서 창원지검 진주지청(지청장 김덕재)은 지난 20일 대곡면 덕곡리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회장 이윤우)와 창원보호관찰소 진주지소(지소장 차철국)가 동참했으며, 범죄예방위원 40여명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5명 등이 참여해 수해복구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김덕재 지청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침수 주택의 청소를 돕는 등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진주지청과 범죄예방위원회는 이날 봉사활동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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