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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 따뜻한 정 나눠
불우이웃에 따뜻한 정 나눠
  • 승인 2006.07.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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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농협 남면농가 주부모임, ‘봉사활동’
농협남해군지부 동남해농협(조합장 김주태) 남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99년 선도 여성농업인 30여명으로 조직된 남면농가주부모임은 자신들의 어려운 농촌현실속에서도 수년째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다.회원들은 관내 장애우들이 모여 사는”남해사랑의 집”에 농한기를 이용, 주기적으로 방문해 장애우들의 목욕과 빨래,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휴경지에 돈보콩 등을 재배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며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남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집을 방문, 노인들의 말벗과 집안청소, 도배 등의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농가주부모임 회원 모두로 구성된 취약농가 가사지원 사업실시를 위한 「취약농가 지원 자원봉사단」결성식을 가졌다. 남면농가주부모임 권두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면서, 계속해 농가주부모임는 농산물직거래 등 1사1촌운동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 공동사업장의 농촌체험장 제공, 여성농업인에 대한 친환경교육 및 정보화 교육, 농기계조작기술교육 등 활동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관내 65세 이상 고령농가에서 가사도우미를 우선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가사도우미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지역에 있는 동남해농협 본.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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