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13 (금)
세계 상위권 진입 타진
세계 상위권 진입 타진
  • 승인 2006.07.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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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남자배구, 15?6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쿠바와 예선경기
한국남자배구가 우승후보 쿠바를 상대로 세계 상위권 진입을 타진한다.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전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15,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쿠바와 200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예선 경기를 치른다.
쿠바는 1998년 제9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동안 월드리그에서 8차례나 메달을 따낸 강호로 지난해에도 브라질,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쿠바와의 상대전적에서 3승35패로 크게 뒤져 있다.
월드리그는 세계 남자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1990년 개설돼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은 지금까지 총 7번 참가했다. 이번에는 1998년 이후 8년만에 참가한다.
2006 월드리그는 총상금이 2천만 달러(200여억원)에 이르는 큰 대회로 총 16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강호 쿠바, 불가리아, 이집트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 따라 쿠바와 2연전을 치른 뒤 22, 23일에는 불가리아와 전주에서 대결을 갖고, 28일과 30일에는 이집트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는 8월 5, 6일에는 불가리아와 원정경기를 갖고 12, 13일에는 동해에서 이집트와 다시 격돌하며 18, 19일 다시 원정에 나서 쿠바와 마지막 예선리그를 치른다. 16개 참가팀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불가리아, 중국, 쿠바, 이집트,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세르비아 몬테네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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