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피해상황 청취 피해주민 위로 격려
이날 지방청장의 함안 방문은 함안지역이 상습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인만큼 경찰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며 또한 주민이 바라는 요구사항이 무엇인가를 현장에서 직접듣고 경찰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함안서 직원들은 12일 1004번지방도 토사제거 작업과 도로변 식당 등에 토사피해가 있는 곳을 찾아가 토사제거 작업을 전개했으며 오후에는 원동마을 침수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피해를 입은 가제도구 등을 세척해 주고 주변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청장은 피해주민들을 돕고 있는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경찰업무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아파할때 그 아픔을 어루만져주며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국민이 요구하는 경찰모습이라고 강조하고 피해주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때까지 경찰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해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서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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