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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운재 등 태극전사 맞대결
김남일·이운재 등 태극전사 맞대결
  • 승인 2006.07.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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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S 특집 ‘태극전사 최강전’ 출연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뒤 국내 소속팀으로 복귀한 태극전사 9명이 축구 실력을 겨뤘다.
이운재, 송종국, 조원희, 김남일(이상 수원삼성), 김용대, 김상식, 김영철, 김두현(이상 성남일화), 정경호(광주상무) 등 9명은 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KBS 특집 오락프로그램 ‘태극전사 최강전’에 출연한다.
태극전사들은 이날 스피드건으로 슈팅 순간의 스피드를 측정하는 ‘캐논슛 대결’, 공중볼 논스톱 슈팅, 1대1 승부차기, K-리그 우승컵 잡기 등 4개의 종목에 자신의 명예를 걸고 도전한다. 개인 성적에 따라 출신초등학교 축구부에 축구공을 차등 지급한다.
진행은 남희석과 박지윤 아나운서가, 중계는 지석진과 한준희 KBS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날 녹화분은 7월 중 특집으로 7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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