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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연극통한 제자사랑 ‘감동’
교사들의 연극통한 제자사랑 ‘감동’
  • 승인 2006.07.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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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교육청 자생 연구회 극단 광대, 3. 4일 연극‘사랑의 빛’ 무대 올려
함양교육청 자생 연구회 극단 광대는 지난 3. 4일 연극‘사랑의 빛’을 개최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함양교육청 자생 연구회 극단 광대가 지난 3~4일 이틀간 12번째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작품은 “사랑의 빛”무대는 함양여중 목련관. 이번 작품 ‘사랑의 빛’은 윤기현의 작품을 전덕주(병곡초) 교사가 연출한 작품으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공연장인 함양여중 목련관에는 친구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뤘다.
교사들은 공연이 끝난 후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연극을 지도하고 있으며 하반기 열리는 함양청소년연극제와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교사들의 연극을 통한 제자 사랑으로 인해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함양지역 청소년들은 문화욕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함양이 연극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광대 대표 이점수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연극활동이 아닌 연극을 통해 착한 심성을 길러주고 도시지역 청소년들에 비해 기회가 적은 공연을 보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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