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30일 농협새농민상 한우부문
또한 솔잎한우는 지난 2003년 소시모인증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2004년 전국 축산물경진대회에 출품해 우수상, 생산과 더불어 판매에 노력해 서울 대형마트 2개소와 판매소 1개소, 전문식당 3개소에 솔잎한우 거래처를 확보, 하동솔잎 한우의 경쟁력을 가져 본인은 물론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한우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해 준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씨는 가난으로 공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을 이기기 위해 한우를 사육해 왔지만 지난 83년과 84년 수입소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가사를 탕진하고 실의에 빠져 있던중 90년 다시 한우사육을 시작, 지난 87년 한우 암소 980kg, 지난 92년 숫소 1,050kg 등 전국에서 최고 큰 한우를 사육한 기록 보유자이다.
한편 서씨는 이날 받은 시상금중 200만원은 하동군 솔잎한우 발전 기금에, 100만원은 인재육성을 위해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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