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시범시장 육성사업 대상을 전국 재래시장을 상대로 선정을 벌인 결과 마산어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2일 안홍준 국회의원과 시에 따르면 시장경영 지원센터는 해당 시·도의 추천을 받아 입지여건, 시설수준, 경영능력, 상인조직의 4개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경쟁력 평가를 거쳐 우수한 26개 시범시장을 선정, 이중 마산어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어시장은 2년간 시설 개선 및 경영능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 재리시장 살리기 성공모델을 창출 할 계획이다.
마산어시장외 26개 시범시장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20억원의 국비사업으로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상인대학을 설치,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이 경영혁신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대해 안홍준 국회의원은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재래시장의 침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회차원에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