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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생산 모내기 실시
‘사랑의 쌀’ 생산 모내기 실시
  • 승인 2006.06.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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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26일 직원 등 40여명 참가
백련리 휴경지 3,000평... 지난 2004년 시작
하동군 진교면 직원과 진교면농업경영인회(회장 정상묵)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6일 사랑의 쌀을 생산키 위해 진교면 백련리 휴경지 3,000평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진교면은 지난 2004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진교면경영인회와 공동으로 지난 2004년 노동력 부족 등으로 경작을 포기한 휴경지 3,000평에 모내기로 수확한 사랑의 쌀을 생산, 면내에 독거노인, 장애자, 소년. 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150세대에 쌀 1포대(20kg드리)씩 전달했다.
또 지난해 5,000평에 모내기로 수확한 쌀을 250세대에 1포대씩 전달하고 올해는 3,000평에 사랑의 쌀을 생산하면 150세대에 오는 10월 전달할 계획이다.
문동수 면장은 “농촌에서 일손부족으로 버려지고 있는 휴경지를 직원들과 농촌의 일꾼인 농업경영인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논갈이에서 못자리설치, 모심기, 수확에 이르기까지 비지땀을 흘려가며 생산한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세대에 전달하게 돼 30년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을 느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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