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솔잎생균제지 지원사업, 1등급 정액지원사업, 한우 거세비지원, 축사 급수개선사업 등 총 28개 사업에 20억3,800만원을 지원해 축산농가가 안전하게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은 하동솔잎한우를 청와대 식탁에 오를 때까지 목표를 두고 전국 최우수 축산물브랜드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2회에 걸쳐 클린화사업을 군과 축협, 공수의사 회원농가합동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250kg 내외의 거세우 전 두수에 대해 구충제 예방주사를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생식기, 외상 등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완치를 목표로 가축질병진료담당 농가의 질병 및 가축사영관리 상담지도, 월 2회이상 담당농가 정기적 순회예찰, 가축질병 검진 등 수의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특허를 획득한 솔잎발효 사료를 먹여 황생제 없이 생산한 솔잎한우는 지방두께가 얇고 지방도가 높아 고급육생산이 많아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도시 대형백화점에서 개방 및 판매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