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민회·부산대 농활팀, 26일 군청서 가져
농가의 일손부족을 도와주고 농민의 어려운 여건을 학생들이 체험 함으로써 농민과 학생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학교 학생 260명과 농민회원 150명 등 총 400여명으로 이뤄지며 가야읍 묘동, 군북면 동촌, 법수면 문현, 대산면 장포 등 군내 5개 읍.면, 16개 마을에서 펼쳐진다.
농할에 참가하는 학생과 농민들은 농약살포,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과 함께 공터 풀베기, 하천 청소 등 환경정비에 참가하게 되며 마을회관,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함께 숙식하면서 농민생활을 추진하게 된다.
농활을 마친 학생들은 다음달 4일 함주공원 열린 광장에서 개최하는 농민학생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후 축구연수원에서 1박하고 학교로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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