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8.2%)이 제조업(6.1%)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상승폭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나 1/4분기중 유형자산증가율은 1.1%를 기록하여 전년동기(0.9%)보다 다소 확대되고, 제조업의 유형자산증가율은 1.7%로 전년동기(1.9%)보다 둔화 됐다.
조사대상 법인의 매출액영업이익률(8.4-6.8%)과 매출액경상이익률(10.2%-8.5%)이 모두 전년동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7.9%-5.9%)과 매출액경상이익률(9.8%-7.7%)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2.0%p, 2.1%p 하락, 비제조업의 수익성지표는 제조업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전년동기대비 하락폭은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상장·등록법인들의 현재(3월)부채비율은 전년말(89.2%)보다 0.7%p 하락한 88.5%를 기록하여 100%를 계속 하회했으며 차입금의존도(22.0%-22.1%)는 전년말대비 0.1%p 상승했다.
특히 조사대상(상장.등록법인)전체의 매출액증가율(4.3%-6.9%)과 유형자산증가율(0.9%-1.1%)이 전년동기 보다 모두 상승했고,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증가율(4.9%-6.1%)은 상승하였으나 유형자산증가율(1.9%-1.7%)은 하락했다.
한편 비제조업은 모든 업종의 매출액증가율이 상승하여 전기·가스업의 매출액증가율은 판매량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동기의 11.0%에서 16.8%로 5.8%p 상승, 건설업은 주택건설 증가로 매출액증가율이 전년동기의 1.6%에서 6.9%로 5.3%p 상승, 도.소매업, 운수업, 통신업 등 서비스업의 매출액증가율도 전년동기의 0.8%에서 4.8%로 4.0%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