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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달동네 주거개선사업 착수
통영 달동네 주거개선사업 착수
  • 승인 2006.06.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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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업비 137억 900만원 들여 문화동 배수지·태평동 1번지 주변지역
통영시의 대표적 달동네인 문화동 배수지와 태평동 1번지 주변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오는 2010년까지 진행된다.
문화동 배수지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사업비 55억7,9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으로 구역면적 4만6,800㎡에 도로 1만813㎡, 공원 4,853㎡, 공용주차장 494㎡를 조성한다.
태평동 1번지 주변지역은 사업비 81억3,0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으로 구역면적 5만8,970㎡에 도로 1만113㎡, 공원 361㎡, 공용주차장 1,119㎡를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인 두 곳은 지난 2003년 6월 건교부의 2단계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선정되어 실태조사를 거쳐 같은 해 10월 사업예정지구로 확정됐다.
특히 두 지역은 통영시 도심에 위치한 고지대로 저소득 주민이 밀집한 집단구역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한 대표적 지역이다.
이 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돼 도시기반시설인 도로와 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오는 2010년까지 끝낼 예정이다.
한편 해당지역 건물 983동의 건물주가 주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을 신축하면 국민주택기금 4,000만원을 연리 3%로 1년 거치 19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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