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청(교육장 차혜자)이 13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열었다.
이날 산청관내 중학교 학교대표 98명이 참여해 백일장분야(희곡 등) 5개종목은 산청중 도서관에서, 미술분야(패션일러스트 등) 9개종목은 미술실과 야외에서 각각 열렸으며, 음악분야(금관독주 등) 5개종목은 산청여중 강당에서 열려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학예대회는 학생들이 평소에 연마한 학예 기량을 한자리에 모여 공개 발표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창의력과 개성을 신장하며 상호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리게 되는 경남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 본선대회의 참가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