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연극 ‘더 히스토리 보이즈’(The History Boys)와 뮤지컬 ‘저지 보이즈’(Jersey Boys)에 돌아갔다.1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 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에서 열린 제60회 토니상시상식은 ‘보이’들의 잔치였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한 첫 뮤지컬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은 모두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화제를 모았으나 수상은 여우주연상 한 부문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