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26 (토)
"봄 활력 불어넣는 선율에 힐링했죠"
"봄 활력 불어넣는 선율에 힐링했죠"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4.03.28 22: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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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립예술단 창단음악회
'남촌'·'축배의 노래' 등 선봬
지난 27일 열린 하동군립예술단 창단음악회에서 예술단원과 하승철 하동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하동군립예술단 창단음악회에서 예술단원과 하승철 하동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군립예술단 창단음악회'가 지난 2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군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창단음악회는 지난해 11월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이후 개최되는 첫 정기연주회로, 봄을 맞아 하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의 하모니가 담긴 특별공연 '남촌'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멋으로 사는 세상', '축배의 노래', '인생의 회전목마' 등 서정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악인 오정해 및 성악가들과 함께 예술단의 정체성을 담아 표현한 앙상블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끝으로 예술단의 새로운 도전을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타'가 현란한 기교로 관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공연은 찬사와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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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2024-03-31 17:54:00
이런 공연 너무 좋지~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