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위 임시총회 주요안건 논의
내달 26∼28일… 학생 행사 열어
내달 26∼28일… 학생 행사 열어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29일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2024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빈영호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당항포대첩축제 위원 및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해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당항포대첩축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는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다음 달 26일 오후 7시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시연 행사와 체험 및 공연행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당항포대첩과 관련한 사생 및 백일장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대첩축제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1998년부터 시작된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중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하고 승전고를 울린 당항포대첩의 영광을 위하고, 풍전등화 속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숭고한 애국 애민 정신과 투혼을 기리고자 그 치열했던 격전지이자 승전의 영광이 깃든 당항포에서 개최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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