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클레이아크, 체험 프로그램
전시감상·생태미술 등 맞춤 교육
전시감상·생태미술 등 맞춤 교육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초등학교 단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창의성 길러주기에 중점을 둔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경험해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 창의·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프로그램은 활동 종류별로 전시감상활동, 창의활동, 생태미술활동으로 나뉘며 5개의 세부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전시감상활동과 창의활동은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전 관람과 표현활동을 하거나, 미디어전시를 토대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해본다. 생태미술활동에서는 미술관의 넓은 자연을 탐색하며 빛과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인 '도자체험'과 '아트키친'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전시해설'과의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최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은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통해 미술관 교육의 대중화와 창의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으며, 운영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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