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진화 나서 큰 피해 없어
소화기 비치·사용법 숙지 당부
소화기 비치·사용법 숙지 당부
합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6시 44분께 합천군 덕곡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축사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해 대형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축사의 전기 분전함에서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 불로 분전함만 소실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전기분전함만 있다고 했다.
조형용 서장은 "최근 화재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 시도로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소화기 비치는 매우 중요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두면 유사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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