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인협회서 시화 40점 전시
이벤트 참여하면 기념품 2점 증정
이벤트 참여하면 기념품 2점 증정
김해 화포천 습지를 거닐면서 시화를 감상하는 행사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화포천 아우름길에 '화포천습지에 반하다'를 주제로 쓴 운문 4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김해시지부 작가들이 썼다. 작품 하단 QR코드로 들어가면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화포천습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생태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준다.
화포천 아우름길은 국내 최대 내륙형 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7개 코스의 둘레길이다. 아우름길을 거닐며 습지를 관찰하면 수생식물과 천연기념물 수달, 노랑부리저어새, 독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적 생태 관광지인 화포천 습지의 방문객이 더 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천혜의 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습지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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