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1 (토)
"경험 토대로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챙길 것"
"경험 토대로 김해 3대 메가이벤트 챙길 것"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3.2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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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김해시의원 재선거 후보
"귀책 민주당 공천, 주민 무시"
시정 견제·균형 이뤄낼 적임자
이정화 김해시의원 재선거 후보가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이정화 김해시의원 재선거 후보가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중도 낙마에 따른 재선거는 당선증 받고 바로 다음날 의회 출근한다. 지방선거 초선 의원처럼 의정연수할 기회 주어지지 않는다. 경험이 풍부한 이정화를 의회에 바로 투입해서 3대 메가이벤트 꼼꼼히 챙기게 해달라."

이정화(61) 기초의회 아선거구 재선거 후보가 27일 본지 인터뷰에서 경험과 경륜을 강조한 까닭이다. 그는 "귀책사유가 있는 당이 공천을 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경험 없는 0선 정당인이 의회 기초 공부도 없이 추경 포함 2조 5000억 원 시 살림살이를 챙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2022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해 본선에 뛰지 못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책임당원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73% 지지를 받고 경선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 후보는 장유 1, 2동 선거구에서 지난 2014년 첫 당선돼 내리 2선(장유2, 3동)을 했다. 이번에 장유3동 아선거구에는 2번째 도전이다. 그는 상대 후보에 대해 "0선 정당인이 의회에 바로 투입돼 업무파악할 시간도 아깝다"며 "3대 메가이벤트라는 큰 행사를 앞둔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발맞춰 견제와 균형을 갖추고 일할 적임자가 이정화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혜영(51) 후보와 맞붙는다. 그는 거창 출신으로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졸업이 최종 학력이다. 현재 국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진보당으로 출마 보도자료를 냈던 김태복 예비후보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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