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56 (토)
합천공공스포츠클럽 청년부 우승
합천공공스포츠클럽 청년부 우승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4.03.26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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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대회
결승서 하동 승부차기 5대 3 꺾어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합천군공공스포츠클럽 선수들이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합천군공공스포츠클럽 선수들이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합천군공공스포츠클럽(회장 문정욱)은 지난 23~24일 고성군에서 열린 제8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출전한 20·30대 청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합천공공스포츠클럽 청년부는 동절기 동안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합천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4일 열린 결승전에서 하동청년연합과 우승을 다퉜다. 결승전에는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석해 응원했으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3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합천공공스포츠클럽 청년부축구팀은 현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우승에 이어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은 이성기 선수, 최우수감독상은 최영근 회원이 수상했다.

김윤철 군수는 "축구 동호인들의 지지와 열정이 없었다면 합천군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축구 명소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란 값진 성과가 나온 것 또한 모두가 한뜻으로 응원하고 노력한 결과며, 계속해서 전국 최고의 축구명품 도시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욱 회장은 "합천군이 축구의 메카로서 스포츠클럽도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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