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01 (토)
고성서 경남 동호인 축구대회 "우승보다 중요한 열정"
고성서 경남 동호인 축구대회 "우승보다 중요한 열정"
  • 설아영 인턴기자
  • 승인 2024.03.26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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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황금·여성부 83팀 2500여 명
우승 청년부 시부 반송 FC·여성부 함안삼봉
김영길 등 상위 레벨 심판들 활약
제8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 우승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 우승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가 지난 23~24일 고성에서 열려 축구를 통해 열정과 기량을 그라운드 위에서 발산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축구협회도 함께 주관했다.

청년부(20~30대)부터 황금부(70대 이상), 여성부까지 총 83개팀, 약 2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 연령부 및 여성부 우승자는 △청년부(시부 20~30대) 반송FC △청년부(군부 20~30대) 합천 △장년부(시부 40대) 창원연합 △장년부(군부40대) 고성△노장부(시부 50대) 창원UTD △노장부(군부 50대) 함안 △실버부(시부 60대) 김해60 △실버부(군부 60대) 고성 △황금부(70대) 창원골드 △여성부 함안삼봉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위 레벨의 심판들이 배정되 눈길을 끈 가운데, 김영길, 이상수 심판이 심판상을, 진동석 감독관이 대회 감독관상을 수상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열정을 다해 경기에 임하되 상호 존중하고 격려하는 우리 경남 동호인 축구인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고 경남축구가 무한히 발전해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호인 축구 가족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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