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상남동 지원센터 방문
20~50대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
20~50대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지난 25일 상남동에 위치한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배달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 검진에서는 바쁜 일상과 관심부족으로 건강생활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20~50대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운동, 영양 영역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대사증후군이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예방키 위해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수별로 관리군을 설정해 군별 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건강관리 정보, 추후 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생활터별로 직접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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