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02 (토)
민주·국힘 경남도당, 선대위 구성 완료
민주·국힘 경남도당, 선대위 구성 완료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3.26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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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두관 의원 상임위원장에
"창원성산 야권단일화 노력 지속"
국힘 "정치혁신 동남풍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두관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남도당 김두관 위원장이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은 장영달 전 국회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박병희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맡았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윤석열 심판과 진보·민주적 발전을 위한 총선 공동대응 경남연석회의와 민주당과 진보당 경남도당의 합의에 따라 22대 총선, 경남의 16개 선거구 가운데 창원시성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는 지난 1월 개최한 총선 공동대응 토론회를 시작으로, 3월 발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 10대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까지 총 열 네 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간담회,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면서 오늘의 성과에 이르렀다며 경남도당은 총선승리 경남연석회의와 진보당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야권단일후보와 민주·진보단일후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심판은 온 국민들의 열망이자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심판과 총선승리를 위해, 창원성산구의 온전한 야권단일화 노력을 끝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이날 경남의 동료시민들과 함께 경남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경제 안보 글로벌중추국가,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다시 일으켜 세울 '국민 희망의 길 경남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박대출, 김태호, 조해진, 윤영석, 정점식, 최형두 등 현역 국회의원 6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우리나라 국난극복의 최전선이자 민주화 산업화 글로벌 도약 본산이었던 경남의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료시민들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 정치혁신, 경제재도약의 동남풍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진정한 국토균형발전, 자치와 분권, 사회적 양극화 극복과 격차해소,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정당혁신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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