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04 (토)
경남 장애인 선수 세계대회서 '금빛 환호' 울리다
경남 장애인 선수 세계대회서 '금빛 환호' 울리다
  • 설아영 인턴기자
  • 승인 2024.03.21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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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직장경기부 소속
탁구 강외정 금2· 은1·동1
사격 서영균 은1·동1 획득
"10월 도체전 좋은 성적 기대"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개최된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에서 우승한 강외정 선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개최된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에서 우승한 강외정 선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과 사격팀이 이달에 열린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탁구팀 강외정(CLASS 5)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에 참가해 여자복식·혼성복식 금메달 2개, 여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개최된 2024 리냐노 오픈대회에서 강외정은 여자 단식·복식 동메달, 주영대(CLASS 1)는 남자 단식·복식 금메달을 손에 쥐는 쾌거를 거뒀다.

사격팀 서영균(SH1 권총)은 인도서 개최된 2024 뉴델리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세계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경남의 위상을 높인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는 10월 25일~30일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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