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50 (토)
원로·중견 작가가 펼친 창작세계
원로·중견 작가가 펼친 창작세계
  • 하영란 기자
  • 승인 2024.03.21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문화재단 초대작가전 개막
황원철·김원자 등 6명 작품 전시
김구설레임20호2023년 아루쉬지 채색
김구설레임20호2023년 아루쉬지 채색

창원문화재단이 '2024 창원문화재단 초대작가전'을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3일 동안 성산아트홀 제 1~6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5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1만 700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룬 영국의 유명 화가 로즈 와일리의 원화(150여 점)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인 이번 초대작가전은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구, 김원자, 김형집, 정동근, 천원식, 황원철 총 6명의 원로·중견 작가가 참여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황원철 서양화가가 오랜 기간 '바람'을 소재로 그린 작품 46점이, 제2전시실에서는 꽃의 여러 주제와 함께 옻칠, 자개, 분채 등 다양한 재료를 선보이는 김원자 한국 화가의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제3전시실은 몽돌의 자연적 이미지와 함께 내면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정동근 서양화가의 작품 26점이, 제4전시실은 김구 문인화가의 작품 53점이 전시되는데, 이 가운데는 가로 10m의 대형 작품 2점도 선보인다.

제5전시실은 부제 'again 한국화 大作展'에 어울리는 김형집 한국 화가의 대형 작품 9점이 전시되며, 제6전시실은 천원식 작가의 '천상의 선물' 시리즈 조각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휴일은 6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