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57 (토)
경남, 4가지 괴로움 줄여 행복 노후 뒷받침
경남, 4가지 괴로움 줄여 행복 노후 뒷받침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3.20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사고 효 경남' 노인복지 브랜드 명명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확충 등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에서 이불세탁 봉사하는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
찾아가는 빨래방에서 이불세탁 봉사하는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

경남도는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無)사고 효(孝)경남'을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가난·질병·외로움·역할상실 등 나이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4가지 괴로움을 줄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뒷받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확충,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경로당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해 4가지 괴로움을 덜어준다.

경남도는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14% 미만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20% 미만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경남연구원이 지난해 10월 고령친화도시 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경남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6만 1279명으로 전체 경남 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20.3%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