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민 대상 11월 말까지 운영
농자재ㆍ유기질퇴비 등 제공
농자재ㆍ유기질퇴비 등 제공
통영시는 주말농장 텃밭 농작물 재배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 여가활동, 우리농산물 애용과 농업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광도면 노산리 251-29, 80번지에 1300㎡ 규모의 주말농장을 조성ㆍ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구당 16.5㎡(5평)를 50가구에게 분양했다. 운영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이다.
또한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자재(호미, 삽, 괭이 등), 유기질퇴비는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그 외 필요한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해야한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처음 농업을 접하는 분양대상자 및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봄, 가을철 텃밭 재배교육을 연 2회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안익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먹거리,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간 소통하는 공동체 활동 공간이 돼 지친 일상 속 텃밭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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