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50 (토)
산청군 '평생교육 지원' 도ㆍ교육부 공모 선정
산청군 '평생교육 지원' 도ㆍ교육부 공모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3.19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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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국ㆍ도비 5천만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산청기록가 양성과정 등 추진
산청군이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인 화훼교육 운영 모습.'
산청군이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인 화훼교육 운영 모습.'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평생교육 분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산청군은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과 경남도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들 2개 사업은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ㆍ도비 5000여만 원을 확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군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 부산 연제구, 경기 연천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 6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부터 그림, 사진, 영상 제작 교육, 굿즈 제작, 전시회 개최 등 애향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산청기록가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경제활동 참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참여가 가능한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시험 대비반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교육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산청군 교육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애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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