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13 (토)
육군 제2작전사, 호국영웅 유해발굴 나서
육군 제2작전사, 호국영웅 유해발굴 나서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4.03.18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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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봉 능선 일대 조사 실시
내달 12일까지 1만 8천명 투입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창녕 오봉 능선 일대에서 호국용사들의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사진은 6ㆍ25 전쟁 전사자 호국 영웅 유해 발굴 개토식. / 육군 제39보병사단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창녕 오봉 능선 일대에서 호국용사들의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사진은 6ㆍ25 전쟁 전사자 호국 영웅 유해 발굴 개토식. / 육군 제39보병사단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18일 창녕 오봉 능선 일대에서 2024년 첫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이곳 일대는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수호하기 위해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펼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유해발굴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9개월의 기간에 걸쳐 창녕, 충북 단양, 전남 화순, 경북 영천 등 6ㆍ25전쟁 격전지 10개 지역에서 2작전사 장병 및 예비군 1만 8000여 명이 투입된다.

육군 제39보병사단은 솔개여단 장병 150여 명을 투입해 다음 달 12일까지 이곳에서 유해 발굴을 한다.

황은성 2작전사 인사처장은 "6ㆍ25전쟁 중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의 헌신을 전 장병이 끝까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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