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매주 1회 총 23회 교육
딸기 재배 기술ㆍ병충해 관리 등
딸기 재배 기술ㆍ병충해 관리 등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 하동농업을 이끌어갈 선도 작목인 딸기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4년 하동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4월~10월 매주 1회씩 총 23회, 89시간 동안 옥종농협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개설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일반과정(딸기)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교육(재배 기술 및 시설, 유통 방법, 병해충 관리, 외국인력 고용 등)과 현장 교육(선도 농가 견학, 옥종면 내 딸기 재배 하우스 방문 등)으로 구성해 수강자들이 딸기 농가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15일~29일 방문ㆍ우편ㆍ메일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거주하고 주민등록법상 주소가 하동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adong.go.kr)으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문화에 맞춰 농업인 교육을 내실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ㆍ전문적으로 농가를 운영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실제 딸기 농사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실습 교육의 비중을 높여 하동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딸기 선도농업인을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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