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30 (일)
사천케이블카 '숲 나눔 치유캠프' 내달 운영
사천케이블카 '숲 나눔 치유캠프' 내달 운영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3.17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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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5개 치유 프로그램 운영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
사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 나눔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
사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 나눔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전경.

사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사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 나눔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 숲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집중력 강화 등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연휴양림내 야영데크 15개소에서 진행한다. 숲엔 인(人), 가화만사성, 백세주(住), 숲에서 놀자, 엄마의 숲 등 5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 인체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와 심신 치유가 필요한 사천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 인원은 팀당 5명 이내로 희망자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메일(scforest@kore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천시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맑고 상쾌한 공기가 심신 안정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활력을 되찾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로서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 형성으로 삼림욕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 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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