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후보, 부산대 총장 간담회
대학 발전·지역 현안 해결 방안
대학 발전·지역 현안 해결 방안
양산시갑 이재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대학 발전 및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된 논의는 양산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문제였다.
이 문제를 두고 이 후보는 "당사기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려는 태도를 가져주지 않는다면 이 땅은 100년 뒤에도 텅 비어 있을 것"이라며 "특히 소유주인 부산대의 의지가 중요하다. 한쪽에만 일방적으로 양보를 강요할 순 없지만, 돈 문제인 만큼 서로가 한 발씩만 물러서면 충분히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고 이 땅을 놀게 둘 수는 없다. 지금이라도 합의점을 찾고 부지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35만 양산시민 숙원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차 총장에게 전달했다.
차 총장 역시 양산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유휴부지가 활용되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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