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54 (토)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간담회·릴레이 고향사랑기부
재외합천향우연합회 간담회·릴레이 고향사랑기부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4.03.14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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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도·진수균 회장 500만원
회원 총 1780만원 손길 모여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 앞장"
김윤철 합천군수 "향우 기부에 깊이 감사"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지정도)는 지난 8일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2024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과 지역향우회장단, 재사천향우회원 등 70여 명의 향우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정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하며 이를 시작으로 유성춘 재사천향우회장 100만 원, 심경섭 대구향우회장 100만 원, 류석문 재외합천향우회 고문 100만 원, 진수균 전 사천향우회장 500만 원, 유무숙 대구향우회 여성회 회장이 200만 원, 안병화 재창원향우회 사무국장이 100만 원을 기부하며 애틋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그 외 많은 회원들의 기부가 이어져 총 1780만 원을 기부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지정도 연합회장, 류석문 연합회 고문, 유성춘 사천향우회장, 유무숙 대구향우회 여성회 회장, 안병화 창원향우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였다.

지정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 생산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의 확산과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잇따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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