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34 (토)
합천군, 숙박·요식업 공중위생 평가
합천군, 숙박·요식업 공중위생 평가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4.03.14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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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30~44개 항목 조사
세탁업 16곳 등 100여 곳

합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하며,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대상은 숙박업(64개소), 목욕장업(22개소), 세탁업(16개소)이다.

평가는 위생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평가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양대체전(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고자 숙박업 평가를 우선 실시하게 되며, 영업주들에게 위생·청결과 친절 응대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독려한다.

평가항목은 일반·준수·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뉘며, 신고증 게시현황, 객실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현황 등 업종별로 30~44개의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업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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