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19:25 (수)
4·10 총선 사회적 약자 배려 공약 많이 나오길
4·10 총선 사회적 약자 배려 공약 많이 나오길
  • 경남매일
  • 승인 2024.03.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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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10 총선의 여야 대진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본격 선거전 펼져지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후 김해시 외동 한 카페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가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앞으로 야당 선대위원장들이 경남을 찾아 세몰이를 할 것이다. 경남 가운데 특히 김해를 포함한 낙동강 벨트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어 여야의 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총선 후보들은 유권자에게 표 요구와 유권자 배려는 딴 것으로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 공약은 드물 뿐더러 빈 공약이 될 것을 알면서 크게 질러보는 공약에 치중하기도 한다. 김해에는 다문화 가족이 많지만 그들을 위한 지원책을 담은 공약은 찾기가 어렵다. 여야 후보들은건설 공약은 많이 내우면서 노인, 장애인, 이주민 같은 소수 계층을 위한 공약은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음에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총선이 사회적 강자에게 눈을 돌리고 약자에게 눈을 돌리는 정치 행사가 되면 곤란하다. "노인들이 문화·교육·운동을 한곳에서 즐기는 복합공간이 시·군 지역별로 요구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고령화에 더 대비하는 공약이 나와야 한다. 다문화 가정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다문화 아이와 이주여성 정책과 관련한 실질적인 공약이 나오기를 바란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로 눈을 돌리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더 바빠야 한다.

각 정당은 목소리를 크게 내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개발 등 공약만을 쏟아낼 게 아니라 진정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사회적 약자의 얼굴에서 웃음이 피어나기를 기대한다. 실제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담은 공약이 늦었지만 유권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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