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47 (토)
日 관광객 맞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日 관광객 맞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3.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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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핫타 야스시' 방문
세계유산 등재·한국 역사 알려
고성군은 오는 19일 일본 단체관광객들이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오는 19일 일본 단체관광객들이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오는 19일 일본 단체관광객들이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지역인 '고성군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째 방문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했다.

지난 방문에는 한국 음식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일본인 '핫타 야스시' 등 21명의 일본인 방문객이 고성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재하는 식당에서 아침으로 복국을 먹고 고성박물관을 찾았다.

고성박물관에서는, 이경열 해설사가 새무늬 청동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물의 기원 및 학술적 가치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박물관을 둘러본 관광객들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이었다"며 "고성 박물과의 시설은 작은 편이지만 송학동고분군과의 조화가 탁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청명한 봄날의 잘 정리된 송학동고분군을 둘러보며 한국 문화재의 관리 및 보존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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