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24 (토)
경남 2월 취업자 작년비 3만 3000명 늘어
경남 2월 취업자 작년비 3만 3000명 늘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3.13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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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174만 명… 1.9% 증가
실업자 수 4만 4000명… 31.0%

경남지역의 올해 2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3000명 증가했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4년 2월 경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174만 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3만 3000명,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용률도 지난해보다 1.4%p 오른 61.4%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지난해보다 1.2%p 상승했다.

업종별 취업자 수는 광공업의 경우 40만 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4000명, 9.4% 늘었고,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업 취업자 수도 115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000명,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은 지난해보다 13.7% 줄어든 1만 4000명으로 집계됐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도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29만 4000명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와 전문가가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종사자와 사무종사자는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4만 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 31.0% 감소해 남녀 모두 감소했다.

실업률도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1.2%p 하락한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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