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31 (토)
김해 10월 역대 최다·최대 행사 '팡파르'
김해 10월 역대 최다·최대 행사 '팡파르'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3.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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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닷새간 가야문화축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행사도
1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 행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김해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김해대성동고분군.

김해의 가장 큰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오는 10월 개막한다. 이 시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도 병행한다.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에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는 김수로왕 추향대제날인 음력 9월 15일에 맞춘 것이다. 허왕후신행길축제와 문화재야행을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동시 개최한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1주년 행사도 오는 10월 18일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행사와 병행 개최한다. 시는 전국체육대회 방문객들이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축제를 동시에 즐기도록 해 지역 관광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해시가 동아시아 3개 국가 문화장관 합의에 따라 매년 개최하는 동아시아문화축제 행사 폐막식도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이튿날인 10월 19일 이뤄진다. 폐막식 행사에는 중국 무석시 어린이 무용단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차영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은 "세계유산 등재 1주년과 시기를 맞춰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3대 메가이벤트 손님들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기념하고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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