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도의원 "교육환경 안전 강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의 국내외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고 있으나, 17개 시·도 교육청 중 학생 안전관리 및 예산 지원 조례를 모두 제정한 곳은 8개에 불과하고, 경남교육청 또한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없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국내외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안전기준 등을 마련해 우리 경남의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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