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일 진주시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제5기 졸업식과 제6기 입학식을 동시에 열었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 교과목을 배워 자녀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진주다문화엄마학교는 지난 2022년 제1, 2기 졸업생 22명, 2023년 제3, 4기 졸업생 18명을 배출했으며, 40명 중 30명이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한 졸업생은 "다문화엄마학교 덕분에 자녀교육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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