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총선 후보가 12일 공공의료원, 창원지법 김해지원, 고용노동부 김해지청 등 3개 기관 설립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기재부와 보건복지부와 지속 소통해 총력 대응 할 것을 밝혔다.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유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해 22대 국회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해고용노동지청도 행정안전부를 설득해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의원은 △월패드 하자 보수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문제 해결 △마을별 생활체육시설 획기적으로 확보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주차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곳이 되기 위해 '품격있는 도시 김해', '내일이 기대되는 우리 동네 김해'를 만들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답을 찾고자 앞으로도 국회와 지역을 부지런히 오가며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